221216 로맨틱펀치 단독콘서트 (의정부 아트캠프/스탠딩) #공연
로맨틱펀치 콘서트 in 의정부 아트캠프 셋리스트 셜록 몽유병 미드나잇 신데렐라 Fight Club 치명적 치료 I Belong to you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눈치채줄래요 사랑에 빠진 날 안녕 잘가 SOS 메이데이메이데이 토요일 밤이 좋아 (앵콜) Still Alive (앵콜) 야미볼 (앵콜) 어메이징 |
캔디님이 구해주신 귀한 표..
저거 예매 날이 졸업전시 설치날이었나 그랬던 거 같다
잠깐 짬내서 모바일로라도 도전해야지! 했는데 새카맣게 잊고...정신 없었지 뭐... 무슨 생각이 있었겠어
좀 속상했는데 캔디님이 잡으셨다고 양도해주셔서 감동의 눈물..
70장밖에 안 풀었다는데 하 더 풀었어도 됐다 150석은 그냥 채울 수 있다고요 이제
어차피 선착순이라고 해서 뒤에서 볼 각오 하고, 근처 카페에서 한 2시간 죽치다가 시간맞춰 갔다.
근데 알고보니 선착순 명단같은 게 있더라고
바로 카페로 갈 게 아니라 한번 들렀다 가 볼걸.. 요령 없는 탓이지 뭐.
걍 맨 뒤에서 편하게 봤다.
올 스탠딩이라 맘껏 뛰놀 수 있어서 좋았음!
앞에 키 큰 분들 계셔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다음 크리스마스 공연 땐 의탠딩이라 잘 못 뛸테니까~
얼굴은 그때 많이 보고 오늘은 놀자~~하고 맘껏 놀았음
다들 그래서 그런지 마포때보다 재밌었다고 해 준 배인혁씨
나야 무대 위에서 본 게 아니라 뭐가 다른지 체감은 못 하지만 아무튼 재미있었다고 한다.
시야가 좋지 않아서 건진 사진은 표지 두 장.. 그 뒤론 엉망진창인데, 이번 공연은 영상도 별로 없고..삭제하기 아까워서 끼워넣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재밌게 놀았단 말이에요..
개인적으론.. 셋리가 좀 뻔했어서 아쉬웠음. 요즘 너무 자주 왔던 거지.. 잊어버릴 때 쯤 한번 가줘야 하나 싶고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막곡 어메이징은 좋아서 정말 눈물 좔좔 뽑으면서 봄
요즘 이 곡이 왜 그렇게 좋은지...
우주 사람들 다 알았으면 좋겠어서 이날 카카오톡 프로필 뮤직 간만에 바꿨다.
이 날 내 뒤에 서 계시던 여자분이 혼자 오신 것 같아서 말 걸어봤다..ㅋㅋㅋㅋㅋ
덕질을 워낙 라이트하게 하는 편이고 공연 올출러도 아니라서 로파는 솔플해야겠다..라고 (반강제로)생각하고 다녔었는데,왠지 그 날은 말을 걸고 싶었음..
수경님이라고 하셨는데 동창이랑 이름 똑같아서 안 잊어버릴 것 같다. 수경아 잘 있니 보고싶다.
아무것도 몰라서 얼타고 있는거 많이 챙겨주셨다.. 덕분에 두 번째 퇴근길도 보고...포스터도 챙기고.. 싸인 받는 거 영상도 찍혀 봄. 다른 분들 하는 거 구경만 했지.......직접 하시는 거 보니 일사불란하게 완전 멋있었다 뭔가.. 이것이 짬바..? 난...보릿자루.....
이 글 보실 일 없겠지만 정말 감사함다...
이날 어메이징 진짜 짱이었다
어케 저 위에서 저렇게 미친놈처럼 놀지 어우 힘들어
어우 재밌어 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