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02 소닉스톤즈〈꼬맹이 발매기념 공연〉Op. YB (클럽벤더/입장번호34번) #공연
소닉스톤즈 싱글 발매기념 단독공연 셋리스트 This is hell Chocolate Milk Awsome! Go Answer Why We Cry Feel Good 꼬맹이 <<신곡 Kelowna Lost Light 쌈싸페 I Was Right Bike To The Sun First (앵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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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한님이 셋리 사진 보내셨대서 우와 그거 써야지 했는데 없던걸요
그치만 냅다 사진줘요!!할 만큼 난 요즘MZ양아치는 아니니까 미료언니한테 부탁해서 찍은 사진으로ㅋㅋㅋㅋㅋㅋ
포스터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저게 앨범커버가 될 줄은 몰랐던........?
소스 앨범커버는 항상... '와 개쩐다!!'와 '와 이걸왜!!' 사이를 넘나드는 편이라 좋아해야 할지 싫어해야 할지 모르겠음
예술쟁이로써 앨범커버 예쁜 팀만 판다고 무자르듯 말하고 다니는데 가끔 머쓱할 때가 있어..
암튼 오늘도 까먹은 입구사진..승한님 사진 훔쳐다 쓰기.. 사진 기부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함니다..
뭐 주절주절 내 말만 적어도 되지만 글이 길면 나조차도 숨막혀서 사진 많이 쓰는 걸 선호하는 편
말이 많은 걸 어쩌겠어요
+
아 맞다 줄 기다리는데 극아타 명지수님과 재민이 봄..
인스타 스토리 보면 허구한날 산책중이시길래 '역시 대형견 키우기 쉽지 않다..' 생각했는데..이렇게 또 산책 중인 모습을 보다니 웃기고 슬펐음.. 개가 사람을 키우는 느낌 아닌가요....
암튼 용기있게 말걸어주신 승한님 덕에 재민이 가까이서 봐서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약간 삭막한 덕질용 계정 피드에 몇 안되는 강아지라서 볼 때마다 행복했는데.. 실물도 웃상이고 엄청 순하고 예뻤다 황금빛 털 사랑해 이 세상 네발동물 다 행복해라 제발
YB
혼자 있기 싫어서 승한님 포도님이랑 줄 맨 뒤에 서서 노닥거리다가, 마지막에 입장했다. 그래도 생각보다 공간이 널널해서 들어가자마자 벤더 기둥 옆으로 붙었음.
카메라도 아예 안 들고 갔고, 뭐 '사진은 포기하겠다' 마인드로 있었는데 그래도 인증샷은 찍어야지..? 싶어서 몇장 시도해 봄
이 정도 찍힌 게 어디에요
뭔가..엄청 단아하고 후덕하게 생기셨던 윤도현 선생님..
정말 선생님같아요
사람 많은 벤더 최고였다
다들 윤도현선생님 열심히 보느라 그쪽으론 빈틈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대각선으로 틈이 생겨서 베이스 태희님 얼굴 너무 잘 보이더란
다른 멤버들은 사실 잘 모르지만... 태희님은 티비에서 많이 봐 왔고.. 나한텐 우와 연예인 우와 이런 느낌이라 신기했다
여기서부턴 승한님이 찍어주신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블로그에서 '내 앞엔 이상하게 사람들이 안 온다'는 글 보시곤 오늘 한번 앞에 서봤다고 하셨는데,
해 보니까 왜 다들 내 앞에 안 서고 싶어하는지 알겠다고 하셨음.
자꾸 죄책감 느껴진대.. 얘 시야를 가리면 안 될 거 같은 느낌이래....
뭔가 나 때문에 괜히 신경쓰여서 제대로 못 보셨을까..? 싶어 죄송했다.
그리고 이 미스테리를 어케 풀어야 할까 고민.. 아니 난 안보여도 된다니까그러네 이마에 써 붙여야 하나
세 곡 하고 쿨하게 떠나려던 그들.. 앵콜요청에 돌아와서 나는 나비 한곡 더 부르고 쿨하게 퇴장
뭔가 이 분들이 여기에 있다는 게 이상하고 안믿겼다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급이 요만한 공연장에....
그리고 윤도현 선생님은 정말이지 최고였다 라이브 개쩔어 음원 틀었다고 해도 믿겠어요...;; 중간중간 소름돋아서 직접 부르는 거 맞는지 볼라고 빼꼼댐ㅋㅋㅋㅋㅋ앞에 서 계셨던 승한님 포도님이 그래서 좀 더 신경쓰이셨을지도...
소닉스톤즈
정말 오랜만이었다 소닉스톤즈!!! 등장하시자마자 새빨간 머리색에 눈을 의심했던..
저런 머리 색 살면서 처음 본다 시선강탈 미쳤어 뭐랄까 CMYK 세상에 냅다 RGB개체 등장한 느낌ㅋㅋㅋㅋㅋㅋ우와 이것이 락밴드 프론트맨...
얘들은 승한님 사진!
역시 소닉스톤즈는 시야를 떠나 그냥..그냥 사진 건지기 힘듦 누구 하나 잘 나오면 누구 하나는 얼굴이 없어...ㅋㅋㅋㅋㅋㅋㅋ
썸네일 뭐로 하지........고민하다가 그냥 와이비 사진 하기로 했다 큼큼
줄넘기 시작한 지도 벌써 두 달이 넘어서, 정말 원활하게 놀았다. 이전에는 좀 놀다보면 선생님들은 저 멀리 앞에 가 있고 어느새 나만 헉헉대면서 따라가는 기분이었는데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상쾌하게 뛰어놀았어요
사실 중간에 좀 소프트한 곡들 나올 때 기둥에 기대서 쉬긴 했음 아예 안 힘들진 않더라고.........
암튼...그래도 승한님 뒤에서 보니까 눈마주쳐서 머쓱-할 일 없이 아주 쾌적했다..
내장르에 유튜버 있으면 좋은점.mp4
오늘은 뭔가 쾌적한 뒷풀이! 아티스트들 많으면 항상 돔황챠 나오는지라 올해는 벤더에서 뒷풀이를 한번도 못 한 느낌인데..? 아닐지도
와이비 분들 칼퇴하시고(나중에 다시 오긴 하셨지만) 라키랑 소스 멤버들만 남아서 머물 수 있었다...
그러고보니 이 멤버 저번에 그 뒷풀이 멤버 그대로자나~~
뒤에 걸린 태희님은 덤... 요 근래 자주 뵙는 거 같은데 아닌가 항상 계셨는데 머리가 핑크색이라 눈에 띄는 건가 모르겠다
오늘 처음 뵌 윤정님이 사주셔서 드디어 먹어본 벤더피자!! 그간 왜 못 먹었냐면.. 시킬 때마다 품절이라고 해서...
왕 맛있었다!!
+
사진은 없지만 포도님께 크렌베리 보드카도 얻어마셨다. 진짜 개멋있게.. 카드 내밀던 내 손 딱 잡으시더니 결제 인터셉트 하심
그 일련의 과정이 자연스럽고 간지나서 반할 뻔. 나도 나중에 써먹어야지 존나멋있어..
크렌베리 보드카.. 승한님이 맛 없다고 시키지 말라고 만류하셨는데, 달달한 게 너무 먹고싶어서 시킴
맛은 있었는데 술맛이 한 개도 안 나서 당황.. 달달이를 원했지만 그래도 술이 먹고 싶긴 했다고!! 맛있는데 맛없어(無)!!!!
알고 보니 벤더 고인물들은 다 알더라 언제 그렇게들... 다 시켜본 거에요...맨날 맥주 먹는거만 봤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했을 때 도수는 약 7도라고 하던데..음 여기 크렌베리 보드카는 좀 더 연한가~~ 싶기도 했다. 맛이 안 나니까..
근데 먹다가 나중에 술기운 훅 올라와서 놀람.
이게 술을 고도로 잘 만들어서 술맛이 안 났던 거 아니었을까 의심하게 되는...
문섭님 따로 가려달라는 말씀은 안 하셨지만.. 뒤로 숨고계시길래 가려드렸슴다 사진 안 좋아하신다고..
저 테이블에서 새벽 3시 30분정도까지 마셨다. 무슨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는지?
많은 이야기 나누긴 했지만... 그렇게까지 시간이 호딱 갈 일인감. 처음 만난 윤정님이랑 나경님이 계셔서 더 재밌었다.
역시 친구를 입덕시키는 편보단 입덕한 친구를 사귀는 편이 훨씬 쉽고 재밌죠.
미료언니도 같이 놀았는데 잠시 빠진 새에 찍는 바람에 뒷모습만 나왔군.. 언니의 본명을 처음 알게 되어서 놀랐던 밤이었다.
지금까지 당연히 그게 본명인 줄 알았지... 애리도 본명인데 미료라고 아닐 게 뭐야!! 내가 너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름에 편견이 없었나 보다.......이게 바로 '모과'로 개명하려고 했던 사람의 사고방식...
왔다갔다 하면서 찍은... 담배꽁초 안내문 귀여워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청테이프로 붙여놓은 것도 웃기고
글씨가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데 누가 쓴 거지 실장님이신가... 귀엽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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