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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디자이너 김모은 입니다. 일상과 작업을 공유합니다. ◇ □ ◇ ○ → 모두모은

240504 라키, 극아타, 더사운드, BFG 〈What’s My Age Again406DAY〉(클럽벤더/54번) #공연

  • 2024.05.13 17:35
  •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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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DER LIVEHOUSE(@bender_hongdae)님의 공유 게시물

 

 

'정각에 맞춰가면 아무도 안 만나겠지' 하는 마음으로 6시 1분에 맞춰 갔는데 개뿔 아티스트들 다 나와서 담타하고 있더라

얼굴 가리고 도망치느라 간판 못 찍고 나옴 먼가 귀엽게 꾸며놨던 기억이 있는데

 

종님 인스타에서 훔쳐 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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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종(@baegebaege)님의 공유 게시물

5월 4일 공연이랍시고 일부러 54번 예매한거라.. 간판 앞에서 티켓 사진 찍고 여유있게 들어가려고 했는데 조졌음.

 

 

 

 

대학원 입학 2달차..

매일 매일 멍청한 나를 탓하며 닥치는 대로 읽고 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사람을 대할 에너지가 많이 떨어져서 80%내향인으로 살고 있는 요즘이다..

'박사님은 친구 없다'는 게 이 이유일까(아님)

우리 교수님은 안 그런 거 같긴 한데..가끔 보면 E이신데도 기가 쪽 빨린 모습을 보이셔서..

역시 이것이 학자의 숙명인가 보다. 지식과 사회성은 반비례하는거지...

 

 

 

BEARFOOT IN THE GARDEN 베어풋인더가든

 

사운드 참 좋더라. 노래도 좋았음.

그치만 본 게 거의 없어서 다음에 또 봐도 '뉘신지...?' 할 듯.

블러그에라도 적어둬야 나중에 봤는지 알지..(성실한 리뷰충인 척)

 

+저 자리가 소리 좋은 자리긴 한 거 같은데 에어컨 때문에 너무 추워서 못 버티겠더라

 

 

 

THE SOUND 더사운드

 

이 날 셋리 좋았다 라우드브릿지때보다..

곡 구성이 달랐다기보단, 러닝타임이 짧아서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곡들을 빼고 하니까 좋았다

마이웨이는 갈수록 좋더라

 

 

FAR EAST ASIAN TIGERS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세 번째로 보는 극아타 두번째인줄알았는데 아닌 거 같음

이전에 봤던 기억이 좋았어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신나는 거 많이 안 불러줘서 시무룩

한님 피셜- 옛날 곡들이 신나는데 요즘은 신곡들 위주로 해줘서 그렇다나

사실 내 인생이 행복한 상태였으면 그냥저냥 즐길 수 있었을텐데

인생이 좆같으니까 도파민을 찾게 돼요.. 신나지 않으면 들을 맛이 안 난단 말이에요

그렇다고 더사운드 좆같겠네인지 뭔지 그 노래를 듣고 가슴이 뛰지는 않음 뽕짝삘은 또 취향이 아니라..

사람이 기력이 달리니까 평가가 시니컬해지네.. 어쩌겠어요 펑크정신으로 간다.

 

 

 

그나저나 내가 대충 사람 나오건 말건 찍으니까 보다못한 승한님이 대신 찍어줌

3시간 내내 드러머 구경도 못한 나.. 사진으로나마 연광모님 뵈옵니다.

음악을 떠나 이분들은 인스타로 내적친분을 너무 많이 쌓아서.. 먼가 반가웠다.

딸바보 - 매일진수성찬차려드시는 분 - 재민이아빠 - 콩물이아빠 ...

 

 

 

극아타 팬분들은 장비가 다양했다 신기해

캠코더와 거대 전문장비가 한 공간에 있는게 신기해서 찍어봄

 

 

 

라키 시작 전 일제히 둥둥 떠오르는 카메라들 이것도 신기해서 찍어봄

언제 슈스가 다 되셨소(뭉클)

그리고 이것이 나의 시야

 

 

 

RIOT KIDZ 라이엇키즈

불량모드인 나. 사진을 보정하고 추리는 짓은 하지 않겠다.

지금 이걸 쓰고 있는 게 기적인걸

쨌든..또 한님이 찍어줬다

나 이 네명이 다 찍힌 사진 가져보는 거 처음인 거 같은데

 

 

 

끝나고 벤더에서 하이볼 한잔 하고..디지 포스터 또 찍어옴. 벤더 갈때마다 찍어옴..

또 와...또 와 제발..나 더 잘 놀수 있다

나 이제 기초 일본어 알아들어 언니..호응 시키는 대로 잘 따라할 수 있다

꼭 또 와...

 

다음 공연은 라우드브릿지가 될 것 같아서..

한달 내내 올 일 없다고 생각하니 너무 섭섭하더라

마감 때까지 있으려고 했는데 물만두씨가 우리 테이블에 앉으셔서 적당한 타이밍에 도망쳐나왔음

*지금 물만두씨 이름이 기억 안난다 반성합니다.

더사운드 보면 다들 내향인인게 분명하고, 그나마 사회생활은 만두님 혼자 다 하시는 거 같음. 맨날 약간 취한 상태로 혼자 마지막까지 계시던데 고생이 많아....모쪼록 열심히 해서 부디 대밴드가 되어주세요

 

 

 


 

++

아무리 생각해도 저렇게... 막 찍은 사진들을 썸네일로 해 놓기엔 좀 그래서... 갤러리 뒤져 옴

 

2020년 << 벤더 >> 2024년

 

내가 한 4년?전에 벤더 갔을 때 찍어온 사진 한님한테 보여주면서 자랑했더니(뭔가 힙하게 잘 찍지 않았냐고)

저 날 새로 찍어주신 요즘의 벤더 입구.

스티커가 많이 늘었다.

 

 

이게 원본인데 왼쪽에 에군지 머닌지 양심없이 못생기게 붙인거 열받는다. 테이블에도 저지랄 해 놔서 심심한김에 한장씩 떼고 왔는데:)

입구에도 저랬을 줄이야.. 다음에 가면 또 조금씩 떼오기로 함

덕후자치적인 벤더 환경미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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